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반인들보다는 어쩌면 유학원 이나 다른 agent 들이 자신들의 고객님들을 위해서 AAT 준비를 하실 때 참고하시라고 흔히 실수하는 다섯가지 실수를 알고 AAT 잘 준비하기를 소개합니다.
AAT 케이스 다룰 때 실수 5가지와 조언
- 평균처리시간은 12개월이니 그때까진 연락이 없을 것이다 – 예를들어 학생비자 재심을 처리하는데 12개월 소요된다고 했을 때 이 시간은 어디까지나 평균입니다. 어쩌면 3/4개월 안에 연락이 올 수도 있고 당연히 12개월 훨씬 넘은 16개월에 연락이 올 수 있습니다. 신청인의 보충서류는 미리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밑에 3번과 관련하여 청문회도 없이 신청인의 손을 들어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전에 한 고객님이 그런 케이스였습니다. 청문회 없이 바로 좋은 결과 나와 결국 비자가 그란트된 경우가 한번도 만난 적 없이 처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신청인이 주장 (말/글)을 AAT 재심관이 다 믿을 것이다. – AAT 재심관은 말로 또는 글로 주장하는 것을 곧이곧대로 백%믿지 않습니다. 반드시 말과 글로 주장하는 증빙서류와 보충서류가 제공되어야 합니다.
- 청문회에서 모든 것을 다 밝히겠다 – 청문회의 시간은 보통 1-3시간 소요됩니다. 그때 모든 보충서류난 증빙서류를 제출할 필요 없습니다. 청문회 전에 미리 연락하여 새로운 서류가 있으면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리 보내는 것이 청문회 당일날 제출하는 것보다 좋습니다.
- 청문회에서 문답에 답하겠다 – 이 또한 바람직한 것이 아닙니다. 미리 미리 증빙서류 및 신청인의 케이스를 지원하는 보충서류를 준비하는 것이 당일날 구두로 말하고 답하는 것보다 좋습니다
- 에이전트 도움을 필요할 때 요구한다 – 아무리 능력있는 이민법무사/변호사라 할지라도 그들이 검토하고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내 신청서만 연구하고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병렬로 다른 고객들의 케이스도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는 미리 미리 연락하여 조언을 얻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신의 노미네이션 또는 비자가 거절되면 우선 황당할 수 있지만 이게 현실입니다. 우선 이유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럼으로서 재심의 신청 여부 및 승패를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뭐니 뭐니 해도 AAT 로 가서 battle mode가 안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그만큼 비자 신청은 중요하게 다뤄져야 함은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이것이 그냥 내가 DIY 로 한끼 식사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누구보다 신청인들이 더 잘 알아야 합니다. 그것을 맡아 처리하는 agent 는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자거절은 늘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마치 운전 조심하라 / 음주운전은 절대해서는 안된다고 해도 어제도 (음주운전)사고, 오늘도 (음주운전)사고 내일도 (음주운전)사고 나는 것처럼.
Last update: 2020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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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무사 (0208335)
신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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