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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 예산발표와 파트너 비자를 위한 영어성적 요구조건 이유 및 적용시점

2020년 10월 6일 연방정부 예산안 발표에 이민프로그램과 관련하여 포함된 내용입니다.

향후 파트너비자를 신청하실 분들은 아래 발표 내용을 참고하세요.

 

Key points:

  • The Federal Government is introducing an English language requirement for partner visa applicants (지금까지 파트너 비자에는 영어 성적 요구조건을 포함하지 않았지만 지금 계획상으로 2021년 중순에 적용될 계획)
  • Acting Immigration Minister Alan Tudge says it will not be introduced until the middle of next year (주석: 중순이라하면 보통 7월 1일을 의미할 듯)
  • Australians with partners overseas are worried about the changes (주석: 영어 ABC도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면 큰 도전이 아닐 수 없겠지만 보통 한인들은 큰 문제는 없을 듯 하기도 함)

 

아래 내용은 관련하여 호주 ABC 뉴스에서 퍼온 글로 옆에 번역 및 주석을 달아 드림.

 

Foreigners who fall in love with Australians could have to complete 500 hours of English classes before they are allowed to stay here permanently. (파트너 비자는 두단계로 나눠져 있습니다. 임시비자 단계 그리고 영주비자 단계; 임시비자가 그란트 된 다음에 영주비자로 넘어가기 전에 영어 성적이 준비되어야 할 것 같음)

 

Acting Immigration Minister Alan Tudge revealed new details of the English language requirements, announced in Tuesday’s Federal Budget, for people applying for partner visas. (파트너 비자를 신청하려는 신청인들을 위하여 영어 성적 요구조건이 새롭게 적용될 것임을 발표함)

The test also applies to an applicant’s spouse, if they are a permanent resident rather than an Australian citizen. (파트너가 시민권자가 아니고 영주권자라면 그 스폰서까지 영어성적이 요구될 것이라는 점)

“This will apply to prospective partner visa applications, from about the middle of next year,” Mr Tudge said. (대략 내년 중순부터 신청하려는 파트너비자 신청서에 적용될 것임; 따라서 이미 신청하신 분들은 해당이 없을 것으로 예상함)

“What this will mean is that we will require an applicant and a sponsor to have met functional level English or to have at least made reasonable efforts to learn English. (영어성적이 파트너비자에 요구된다는 것이 과연 무슨 뜻인고 하니 향후 파트너 비자 신청인과 그 스폰서는 IELTS 기준으로 말할때 4.5 수준을 만족하거나 또는 최소한 영어를 공부하기 위해 합당한 노력을 했음을 보여줘야 함)

“And by reasonable efforts we mean for most people that would be doing about 500 hours of free English language classes.” (‘합당한 노력”이란? 500시간 무료 영어 클라스에 참여하여 공부를 했음을 보여주는 노력을 의미함)

Partner visas are processed in two stages and the minister’s office said the new language requirement would not need to be met until someone was applying for permanency, usually after two years of being able to live in Australia on a temporary partner visa. (영어성적 요구시점: 임시 파트너비자를 소지하고 2년간 거주후 영주비자를 신청하기 전까지는 요구되지 않을 전망)

The Government is also temporarily boosting the number of partner visas available this financial year under the existing migration cap of 160,000 places. (수일전 연방정부의 예산안 2020-21발표에서도 있었지만 금년 회계년도 동안 가족이민프로그램중에 특별히 파트너 비자의 숫자를 대폭 증가할 전망)

그렇다면 왜 이런 영어성적요구조건이 내년 중순 부터 적용된다는 것을 발표하는 것일까? 그 이유가 뭘까?

Mr Tudge said there was almost one million people living in Australia with poor or no English and that language skills were necessary to finding work and staying safe. (영어능력이 아주 낮거나 아니면 아예 없는 수준의 사람이 거의 백만명이 호주에 살고 있고 이들이 직장을 얻으며 안전하게 호주에 사는데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말함)

“In some cases, the husband will not want his partner or wife to learn English. And in part that’s for control reasons,” he said. (더욱 놀라운 사실은 어떤 경우, 그 남편이 배우자가 영어를 배우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사실인데 그 이유는 부인을 자기 마음대로 컨트롤하기 위함이라고. )

“And we want to encourage everybody to be able to learn English so that they can fully engage in Australian life, in every aspect of it, from employment markets, to our democracy, to our society, to community activity. (정부는 모든 면에서 잘 살기 위해 영어를 모든 사람들이 배우길 장려함)

“English is absolutely essential in order to do all of that.” (영어는 호주에서 살아가는데 있어 필수 불가결)

주석: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법까지 만들어져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위에 언급된 내용처럼 일부러 부인이 배우지 못하도록 한다는 점을 듣고 조금 놀랬습니다. 한국인들은 어려서 부터 영어 공부를 필수로 했기 때문에 조금만 노력하면 IELTS 4.5 (과락인정하는 점수)를 받지 못할 하등의 이유는 없을 것입니다.

밑에 다른 나라 출신 또는 특정 국가 (영어 알파벳도 모른다면)의 경우는 조금 다른 이야기가 될 수는 있겠습니다.

Changes alarm Australians waiting for partners to migrate

Migration agent Andrew McAuley said the new English requirement was a significant policy shift.

“A lot of migration agents and lawyers and partner visa applicants I think came out in a cold sweat when they heard that news, so yeah it’s a huge change coming through,” he said.

“It certainly puts on a lot of pressure on couples who’ve been hard hit by COVID, many of them losing their jobs and now they’ve got this added burden to pass an English test.”

Melbourne woman Christelle Rageh is hoping her Lebanese fiance Elie will be able to move to Australia and said the announcement had created a lot of uncertainty.

“Now for my case I’m very lucky that my partner and I communicate in English, he’s English educated, he’s fluent in English.

“But I’m just concerned for other couples who don’t really know English, what’s going to happen to them?”

결국 호주에 산다면 최소한 싫든 좋은 기본 생활 영어 정도는 해야 하는데 취업은 물론이고 생활하는데 자신과 타인의 안녕을 위한 수준의 영어 능력도 안된다면 전체적으로 좋지 않겠다 싶습니다.

아무튼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서 파트너 비자를 스폰서 또는 파트너 비자를 신청하고자 하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ABC뉴스소스:https://www.abc.net.au/news/2020-10-08/500-hours-of-english-classes-required-under-partner-visa-changes/12741714

Last update: 2020년 10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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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무사 (0208335)

신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