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맑은 호주이민닷컴

온라인 비자상담실 (재능보시)

안녕하세요 .

약 22년전인 2002년 2월 부터 물맑은 호주이민닷컴 무료 온라인 상담실  을 운영해왔고요.

이곳 온라인비자 상담실은 재능보시차원에서 간단한 질문에 조언드리는 장입니다.

호주 비자법, 취업, 생활, 호주자녀교육, 취미생활 등 무슨 질문이든 주셔도 좋습니다.

물론  한눈에 볼 수 있는 자신의 비자관련 master plan은 유료상담을 통해 가능하고

비자업무대행관련 내용 (서류 조언 및 신청서작성조언)은 업무계약을 하신 고객님께 드리는 서비스임을 양해 바랍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를 행(行)하는 이민법무사 (0208335) 신순철

 

Re:호주 토목과 졸업생 독립기술이민

작성자
RMA
작성일
2019-07-03 07:49
조회
1015
안녕하세요.

First of all, thank you for finding me.
I'm so glad to see your questions.

배우자 점수까지 포함해서 75점으로 산출되어 있습니다.
즉 신청인이 할 수 있는 현재 상황에서 이 점수가 최선이라고 보여집니다.

Engineering 분야는 아쉽게도 고점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자공학도는 무려 90점을 요구하고
산업공학, 기계공학, 생산공학도 들은 85점을 요구하고
모든 다른 분야의 엔지니어들은 *최소* 80점을 만족해야
489 비자와 190 비자 초대를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75점이라면 EOI 신청서를 제출하더라도 사실은 그냥 기다릴 뿐이지요.

올해 졸업을 하게 되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계획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학생비자 만기전에 485 비자 (2년 짜리를) 신청한다.
그후 취업을 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한다.
회사의 크기, 명성, 급여, 조건 등을 따지지 않는다.
다만 내가 Civil Engineering 분야로 일할 수 있는 그런 곳을 찾아 취업한다.
단 1년이라도 경력을 쌓는다.
그러면 저절로 5점이 향상됩니다.
그런 가운데 11월 16일 부터 새로 생기는 491 비자도 고려한다.
491 비자를 받을 수 있으면 받는다.
이 또한 무제한 일을 할 수 있고
3년간 일을 하면 그 조건때문에 영주비자 191를 신청할 수 있다.

491 비자가 새롭게 생기는 시점에서
추가 점수가 늘어난다 할지라도 이것은 나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것이라서
전체적으로 점수가 올라가는 것 뿐.
상황은 지금을 놓고 미래에 추가점수를 얻음으로서
지금 상황이 개선되는 것이 아님에 지혜롭게 대처해야 합니다.

나도 좋아지만 남도 좋아지고
나도 나빠지만 같은 비슷한 여건의 남도 나빠질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내 점수를 올리는 길 (the way)를 가야 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485 비자 -> 상황에 따라 491 또는 190 비자 고려 또는 여건이 더 안 좋으면 2년 경력후 482 비자 / 494 비자를 고려 해 봅니다.
아직 젊고 할려는 마음 자세만 있고 가이드라인을 잘 안내 받는다면 좋은 결과 나올 것입니다.

(두말하면 잔소리지만) 무엇보다 당장은 졸업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끝으로 그리고 여담으로
긍정적 마인드 (mind)을 늘 유지하면서 생활해 보세요.
내 밖에 상황은 그대로 일지라도 내 마음은 편안해 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내가 해야 할 일이 (그렇지 않은 마음 자세로 대처하는 것 보다) 더 나아질 수 있습니다.
사람은 마음을 어떻게 먹고 하는지에 따라
일이 더 순조롭게 풀릴 수 있고
아니면 뭔가에 사로 잡혀 전모 (paraview)를 못 보는 어리석은 짓을 하기도 하거든요.

호주에 와서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 대학 전문 공학도가 되기 위한 과정을 공부하느라 고생 많았어요.
끝까지 잘 마무리하시고 이젠 학생에서 직장인으로 변신하기 위한 노력을 그동안의 경험과 안내자/멘토를 잘 만나서 세상에 쓸모 있는 분이 되시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All the best

신순철 이민법무사 (0208335)
매주 토요일 파크런 (Parkrun)을 뛰는 사람
100km 완주자
24시간 트랙 완주자
마라톤 서브쓰리 완주자 (2h 54m)
철인(아이언맨)대회 완주자